전형적인 마법학원 정통 판타지 세계관이며 왕도적인 전개로 눈에 띄는 높은 퀄리티의 작화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마법 우월주의 세계에서 검으로 최고를 목표하는 주인공이 자신의 동료를 조금씩 만들어가는 이야기예요.

이런 왕도 이야기는 장점이면서 단점입니다. 마법을 못 쓰는 주인공이 편견을 극복하는 이야기는 이미 너무나도 익숙한 설정이죠.

독창성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런 전개가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해요.

호불호가 갈릴 만합니다. 그보다 놀라운 건 작화 퀄리티입니다.

특히 첫 전투 장면은 놀라울 정도로 잘 그렸어요. 대신 후반부로 갈수록 좀 약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수준인 건 틀림없어요.

약간 ‘페이트 아포크리파’를 연상케 하는 연출입니다. 이런 전투 장면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어요.

전반적으로 내용은 그저 그렇지만 작화 퀄리티가 그런 내용을 메꾸고도 남을 만큼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을 무시, 도전, 주인공이 승리, 인정이라는 패턴을 반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