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이 2016년에 나왔으니 거의 10년간 꾸준히 이어져온 시리즈입니다. 절대 짧지 않은 세월임에도 1기부터 내려온 독특한 코미디 스타일과 특유의 작화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문제적 행동을 늘 일으키는 주인공과 그 파티원의 엉뚱한 행동과 빠른 템포의 개그는 여전히 매력적이에요. 어쩌면 이런 일관성이 질리게 느껴질 수도 있죠.
하지만 본편만을 기준으로 8년 동안 시즌 3개가 나온 애니메이션에 질리기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크게 변주되지 않아도 재밌습니다.
은근히 개그에 묻어서 진행되는 러브라인 흥미로운 요소는 주인공과 메구미의 러브라인이 점점 더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과는 전혀 연이 없어 보이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서 이런 흐름은 꽤 좋았어요.
가볍게 질투하거나 주인공이 슬슬 진지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들은 개그 요소로도 좋았고 신선한 이야기의 환기로도 훌륭합니다. 한편 이번 시즌은 대체로 다크니스가 중심입니다.
다크니스의 가문이나 그를 둘러싼 귀족 사회가 주로 등...